다이어트 일기 1일
다이어트 준비
2018. 10. 16
다이어트를 준비하면서 제일 먼저 할 건 무엇일까?
다이어트를 하기로 마음먹었다면
본인의 몸무게와 상태를 알고 있을 것
인바디 체크가 제일 좋다고
하지만 필수 단계는 아닌 것 같다.
확인해보니 표준몸무게보다 5.5kg 정도 비만 상태
눈으로 몸을 봤을 땐 모든 살이 배에 있는 걸로 보아
운동을 굉장히 많이 해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전형적인 ET 몸매
전문가가 아닌 이상 실현 가능성이 있는
목표를 정하고 실행하기로 했다.
목표는 입지 못해 방치되어있는 옷들을 입기
즉, 고무줄 바지 탈출이 목표다.
큰 사이즈를 살순 있지만 한 사이즈 큰옷들을 입어본 뒤로는
살 빼는 것이 현명하다는 생각이 확고해졌기에
본인은 약 5년 전 10kg 감량을 해본 적이 있었다.
3개월 만에 다시 더 쪘고 지금까지 조금씩 쪄왔다.
그 말은 결국 5년 동안 다시 차곡차곡 쌓여온 살들
단기간에 빼는 건 양심이 너무 찔리는 걸 확인하였다.
직장을 다니는 사람으로서 식단 짜는 것이
너무 고민이 되었다.
다행히 회사 식사 시간은 자유로웠고
도시락은 너무 부담이었다.
식단의 첫 시작은 아무 생각 없이
아침 - 슬라이스 치즈 1개, 계란 흰자 1개, 검은콩 두유 1개
점심 - 햇반, 닭가슴살 (편의점)
햇반은 잡곡밥을 구매하기로 하고
닭가슴살은 캔이나 덩어리로 된 것이 있는걸 확인
간식 - 있으면 먹고 아니면 말고
주로 견과류, 토마토
저녁 - 생식
그냥 딱 아무 생각 없이
이 정도면 될 것 같다는
생각으로 마무리하였다.
운동은 복근운동 위주로 짰고
스쿼트, 팔굽혀펴기 정도만 계획하였다.
다이어트는 내일부터니까
내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