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3박 4일 여행 후기

뚜벅이 + 파티 여행


[**긴 글 주의**]




원래 기존에 친구와 2명이 놀러 가서 한량처럼 숙소 + 해수욕만을 즐기기로 했지만, 친구의 급 배신으로 커플이 되어 나타나서 어찌어찌 4명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후기를 남길 수 있었던 것 같기도 합니다.

둘이서 갔으면 후기라고 할 게 없었을 거니까요.


우선 저는 성수기 때 출발을 하게 되어서 비행기는 제주항공을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금요일 김포 -> 제주

월요일 제주 -> 김포

왕복 104,000 원



* 밑에 초록 창 안에 글을 클릭하면 후기를 볼 수 있습니다.



슝슝 13시 15분에 출발했습니다.



제주공항에 내려서 택시를 타고 숙소로 바로 이동했습니다.

숙소는 협재해수욕장 근처 게스트하우스로 갔습니다.




배고프니까 바로 점심 먹으러 출발한 협재면빨

냠냠 쩝쩝




제가 간 날은 정말 구름 한 점 없이 해가 너무 강해서

일단 카페에서 쉬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해가 좀 졌을 때 해수욕을 하러 출발! 

사람 없는 곳을 찍었지만 

사람이 몰려 있는 곳이 있더군요 

더 시원하고 한적한 곳을 원한다면

사람 없는 곳도 괜찮아 보입니다.



사람이 몰려 있는 곳에 안전요원분이 있습니다.

저는 겁쟁이니까 사람 많은 곳으로 가서

놀았습니다.



신나게 놀고 

문어오빠 게하로

 돌아와 씻고 쉬다가

저녁은 파티로 시작!


1일 차 종료!

사진은 이거라서 종료지만

저희는 새벽 3시 4시? 까지..

술 파티를 했습니다.

원래 여행은 그런 맛

빨간 맛



2일 차 당연히 늦은 기상

방정리 이후에 문어 오빠님께

인사하고 편의점에서 간단히

끼니 해결 후 바로 택시 탑승



카카오택시를 주로 사용했는데

콜 잘 받습니다. 안 올까 봐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장거리도 많이 가주시고

가까운 거리도 잘 가주십니다.


제주도 택시기사님들 진짜 친절

관광가이드 처럼 여기저기 설명

해주시면서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협재 -> 성산 일출봉, 우도 근처 숙소

로 이동했습니다.



낮에는 너무 더워서 못 찍고 밤에 찍었는데

여기 좀 가성비 괜찮았습니다.

앱에서 결제했는데 4만 원에 하루입니다.

심지어 바다인지 호수인지 보이고

방도 넓습니다.




침대도 무려 두 개

더블하나 싱글하나!

침대가 무지 푹신푹신 합니다.



배고프니까 바로 점심 먹으러 출발!

쫄깃쫄깃 맛있었습니다.




밥 먹고 바로 택시 타고 우도로 출발하기 위해

선착장으로 출발!




배의 실내입니다. 진짜 에어컨 빵빵합니다.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더 시원했습니다.

이놈이 배신자입니다.

휴가 분위기가 안 나는 것 같아서

좀 꾸며 줬습니다.



우도에 도착해서 요놈을 빌려서 타고 다녔습니다.

2시간에 3만원 냈습니다. (비싸..ㅠ)

슝슝 재밌었습니다.


근데 배터리가 없는걸 

줘서 중간에

고생 좀 했어요.ㅠ

(면허증 들고 가셔야 합니다.)



지나가는 길에 사진도 팡팡



카페에 들려서 강아지랑 인사도 하고요.

땅콩 아이스크림 먹으려고

들렸습니다. ㅋㅋ




저희가 너무 여유를 부려서

시간이 없어서 사진을 많이

못찍은게 너무 아쉬웠습니다.


우도 정말 이뻤습니다.

힐링하는 기분이 가득



원래 우도에서 나와서 바로 성산 일출봉으로

가려고 했지만 모두 더위에 지쳐서

일정을 바꾸어서 숙소에서 씻고

쉬다가 나와서 회를 먹으러 출발!



딱새우는 처음 먹는 맛이라서

신기하고 기분 좋았습니다.


2일 차 끝!

회먹고 끝났냐는 아니고 술 먹었습니다.

그래도 이날은 12시? 까지만 먹는걸로



3일 차 역시 늦잠!



아무리 늦어도 밥은 먹어야죠

점심으로 먹은 말고기 버거!




입구에서 찍었습니다.

왜 안 올라갔냐면!

너무 더워서요!

정말 서 있는데도

쓰러질 뻔했습니다.



파파야 말고기 버거집 사장님이 추천해주신

동문시장으로 출발!







생각보다 볼거리도 많고

회도 싸게 팔더라고요!


단, 정육점은 좀 바가지를 씌우려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첫 가게에서 물어보고 

바로 옆에 가서 물어보고

그 옆에 가서 물어봤는데

계속 싸집니다.


정육점은 꼭 많이 돌아다니세요.





저는 이 서울 떡볶이 정말 추천해 드립니다.

너무 맛있습니다.



선물도 여기서 사면

 택배로도 보내주고

그럽니다. 


주의로 택배 포장 할때 까지

꼭 지켜보라는 당부가 있었습니다.



숙소로 돌아와서 

바비큐를 해 먹었습니다.


흑돼지는 두껍게 먹는 거라던데

그에 비해서 숯에 불이 너무 약해서

먹기가 힘들었습니다. ㅠㅠ


사진에는 없지만 

새우가 15마리에

1만 원 정도 합니다.


사서 먹어보시면 정말 맛나용



시장에서 장 봐온 흑돼지와 회로 

2차를 준비!!





이렇게 3일 차 종료!




마지막 4일째에는 2명이 먼저 돌아가고

친구와 저 둘이서 놀았습니다.

저희는 저녁 비행기여서 시간이 많았습니다.



사실 마지막 날은 계획도 없이 그날 정해서

도움이 안될 수도 있습니다.


숙소 근처인 이호테우해변 등대를 보러 갔습니다.

근데 너무 더웠습니다. 하 ㅠ



한번 찍는데도 엄청난 인내심을

요구하는 날씨습니다.



그래도 날씨가 맑아서 그런지

막 찍어도 사진이 정말 잘 나왔습니다.






그리고 배고파서 들어간 해물 라면집!





가게 뒤쪽이 이뻐서 찍어봤습니다.



라면을 먹고 해수욕을 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안 하면 후회할 것 같아서 급결정하고 30분 정도

해수욕하고 온몸이 다 탔습니다.

해가 너무 쌨습니다.

3박 4일 중에 제일 강했던 날이었습니다.




해수욕하고 옷 말릴 곳이 없어서 카페에서 쉴 때

캐리어 위에다가 걸어놨습니다. ㅋㅋ




어디 갈까 하다가 전날 먹은 떡볶이가 또 먹고 싶어서

동문시장으로 발걸음을 옮겨서 택시 타고 이동해서

바로 떡볶이를 먹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회를 또 냠냠

소주도 후루룩 먹었습니다.


좋은 부위를 안쓴건지는 잘 모르지만

그래도 제 입장에서는 회 한 접시

만원이면 괜찮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동문시장에 회를 고르고 먹을 곳이 있냐고 물어보면

있다고 하면 들어가서 먹으면 됩니다.


상차림 비용은 1인당 1,500원 수준이었습니다.

기본적인 물, 상추, 깻잎, 쌈장 정도만

제공되었습니다.


그래도 저희는 만족 



회 두 접시를 먹고 

살짝 취해있을 때


몸이 너무 피곤해서

1시간 30분 정도 남은 시간에

뭐할까 하다가 발 마사지를 받고

공항으로 출발했습니다.


우연인지 첫날에 저희를 협재로 태워주셨던

기사님을 만났습니다.


너무 신기했습니다. ㅋㅋ

알아봐 주시는 것도 신기했습니다.

첫날에도 공항에서 뵙고

가는 날에도 공항에서 인사하고

다음에 또 보자며 

헤어졌습니다.



면세점에서 간단히 쇼핑 후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제 여행은 술이 너무 많아서

사실 오전 일정이 너무 없습니다.

일어나서 점심 먹고 움직일라 그러면

2시 3시였기 때문입니다.


3박 4일 총 일정은


1일 - [ 제주 도착 -> 협재 숙소 (문어 오빠 게하)  -> 협재면빨 (점심) 

-> 카페 휴식 -> 협재 해수욕 -> 게하 파티 -> 2차 술 파티 ]


2일 - [ 협재 -> 성산일출봉 근처 숙소 -> 성신 흑돼지 (점심) 

-> 우도 -> 어조 횟집 -> 술..]


3일 - [ 말고기 버거 점심 (파파야)  -> 성산 일출봉 (입구 컷) ->

 공항근처 숙소출발 -> 동문시장 ( 장보기, 선물구매 ) -> 바베큐 -> 술 파티 ]


4일 - 이호테우해변 등대 -> 해물라면 (신양산삼 해물라면) -> 해수욕 -> 카페 -> 동문시장 재방문 -> 발마사지 -> 면세점 -> 김포 도착 ]




이렇게 적어보니 정말 영양가 없어 보입니다.

관광을 중요시한다면 

절대 따라 하면 안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네 뭐 전 그래도 재밌었습니다.


경비는 그래도 조금 도움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이 정도 사용했습니다. 

사실 술 더 먹었는데 

좀 줄였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D



파티가 맛있는 게스트하우스

'문어 오빠'



여행을 가면 제일 중요한 피로를 풀 수 있는 숙소 정하기! 여러분은 어떤 기준을 가지고 선택을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저는 그렇게 안 깨끗해도 괜찮고 화장실과 가격대를 가장 고민하게 됩니다. 씻을 때 찝찝한 기분이 들면 너무 싫거든요. 저는 이번 제주도 여행에서 첫날에는 게스트하우스를 선택하고 찾아보다가 저녁에 요리를 해주는 게스트하우스가 있길래 이곳으로 정했습니다. 



협재해수욕장에 5분? 7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 '문어오빠' 게스트하우스입니다.



문어오빠는 골목 안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양옆은 실제 주민분들이라 밤늦게 시끄럽게 하면 안 된다고 합니다. 방안에서는 괜찮지만 술취해서 진상부리면서 소음을 발생시키면 퇴출한다고 합니다.



입구 쪽으로 들어가니 엄청나게 쌓여있는 술병들 어마어마합니다.



들어와서 보이는 숙소의 모습입니다.

앞에 보이는 방 2개는 도미토리가 아닌 개인 방처럼 쓸 수 있는 방입니다.

민트민트, 하늘하늘 룸입니다. 저는 오른쪽 구석에 있는 핑크핑크룸 이었습니다.

핑크핑크룸은 화장실이 있고 민트와 하늘은 공용화장실을 사용해야합니다.

저는 화장실이 중요해서 핑크핑크를 선택했습니다.

1만 원 정도 더 비쌌던 것 같습니다.



의자와 빨래를 널 수 있는 건조대!

더워서 밖에 절대 못 앉아 있겠더랍니다.



튜브와 구명조끼 스노클링 장비는 이렇게 밖에 있는데 물어보니 그냥 가져가서 쓰고 다시 가져오기만 하면 된다고 해서 튜브를 하나 들고 협재해수욕장으로 바로 갔습니다. 튜브 하나 빌리려면 그래도 5천원 이상하니까 괜찮죠?



방 안에 들어가면 보이는 문구입니다. 

썸은 제가 타라는데 저는 술만 타고 왔습니다.



오락기기가 하나 있고 사진들도 있습니다.

다트 게임이 있는데 저것은 파티 도중에 굉장히

활약을 하더군요.


9시쯤에 다트 게임을 해서 서로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바로 보이는 문이 남자분들 도미토리고 그 왼쪽이 화장실입니다.

내부 사진은 없네요 ㅠ 죄송합니다.


 

주방입니다. 파티할 때 여기서 직접 요리하시더군요.

아 참 파티가 끝나고 게임에서 지면 설거지 해야 됩니다.ㅎㅎ



파티는 7시부터 시작했습니다. 파티를 세팅하시는 스텝분들

파티비는 1만5천 원 냈습니다.



매일매일 나오는 음식이 다르다고 합니다.

이날은 광어회 백숙, 김치찌개, 삼겹살 숙주 볶음

이렇게 4가지가 나왔습니다.

그 뒤에 게임을 통해서 이긴 테이블에

감바스를 해서 또 주셨습니다.


사진이 없는 건 제가 이미 만취였기 때문이죠

하하



제주도에 왔으니 한라산으로 달려야죠



사람도 굉장히 많이 참석해서 시끌시끌하니 재밌게 놀았습니다.

요리는 준비해주시고 술은 직접 드실 거를 구매해서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꺼내서 드시면 됩니다.!


2차를 나가실 분은 모여서 나가시고 피곤하신 분은 주무시고 그랬습니다.

파티가 11시까지이고 10시 반부터 정리 다 같이 하고 그랬습니다.


협재해수욕장 게스트하우스 찾고 계신다면

문어오빠 추천해 드립니다!!


직접 방문하고 계산하고 솔직하게 적은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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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떠난 첫번째 여행 순천-> 여수 네번째 이야기

(백패커스인 여수 게스트하우스, 좌수영 바게트, 낭만포차, 오동도, 여수 야경, 아쿠아플라넷)


*9월여행 후기입니다.

*긴글 주의


여행코스


여수 첫째 날 


여수역 -> 좌수영 바게트 -> 백패커스인 여수 게스트하우스 짐 -> 오동도 케이블카 -> 오동도 -> 게스트하우스 복귀하는길 음주산책 -> 오동도 케이블카 야경 구경 ->낭만포차 -> 게스트하우스


둘째 날


게스트하우스 -> 아쿠아플라넷 -> 기차기다리면서 맥주와 안주로 배채우기 -> 집으로..



순천에서 하루를 보내고 다음날 카페에서 간단하게 아침을 해결하고 여수로 가는기차를 탔습니다.

순천에서 여수로 가는길은 굉장히 짧습니다. 빠른 버스를 타는기분으로 출발!






저는 도착하고 나서 친구가 좌수영 바게트빵을 꼭 먹으라고 사진으로 대리만족하게 사진도 꼭 찍어보내달라고

해서 고민도 안하고 바게트를 먹으러 출발! 거리가 게스트하우스 가는길이라서 오케이 하고출발했습니다.

직진하다보니까 나오더군요. ㅋㅋ


무계획이니까 마음대로 뺌





보이시나요 ..안보이시겠구나 .. 이날 엄청 더웠습니다.

정말로 아무것도 하기싫었어요. 진짜 짜증 폭팔!!!





사진 두개합치는거 알고싶다.

지저분하지만 세로로 봐주세요.ㅋㅋ

배워 올게요.

좌수영 바게트버거 입구입니다.

여수역에서 직진하니까 나와요. 뭐 그냥 직진만 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게내부는 정말 깔끔하게 되어있습니다.

저 핸드폰으로 찍고 있는데... 대포카메라 들고 오신분이 오셔서 쭈구리처럼 먹으러 다시 앉았습니다.




요거 참 진짜 맛있더라구요 간도 적당하고

너무 취향저격입니다.

이거는 친구들꺼랑 가족꺼 포장해갔는데

눅눅해질수는 있어도 속안재료의 맛은 잘느껴지니까

너무멀지만 않다면 포장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예약했던 게스트하우스로 바로 출발

백패커스 인 여수 게스트하우스 입니다.

BACK PACKERS IN YEOSU


깔끔했던 게스트하우스 였습니다.

사장님도 친절하시고요 원래 이 게스트하우스가 파티도 했엇는데

손님간에 다툼이 있던 이후로 파티가 끝났다고 하네요.

파티 하는지도 모르고 갔던곳이라 ㅋㅋㅋ

파티를 원하시면 여수에 유명한 게스트 하우스가 있습니다.

검색 조금만 해보시면 알수 있으실거에요.

전 여행의 테마가 휴식과 여유였기에 시끄러운 분위기는 피했습니다.


그리고 여기 게스트하우스 앞에 맥주 펍이 있는데 같이 운영하신다고 합니다.

500원 할인인가 해주신다고 했던거 같아요...



안내사항이고요.










화장실 사진이 없네요. 화장실도 깔끔하고 방도 쾌적해서 정말 만족했던 곳입니다.

저는 이날 낭만포차에서 술한잔하고 와서 올라가서 꿀잠 잤습니다.



짐을 대충 풀어놓고 저는 만성리 검은모래해변으로 떠났습니다.

여기 가니까 정말루 정말로~ 커플이 너어무 많더라고요.ㅋㅋ

그래도 전 당당하게 사진찍고 바다에 발을넣고 재밌게 놀았습니다.




이날 정말 구름 한점없이 맑은 날이였습니다.

그래서 5분 앉아 있는데 너무 뜨거워서 바로 이동을 결심!

오동도 케이블카를 타러 고고싱!







저는 오동도로 바로 들어갈꺼여서 오동도 방면으로 출발하는쪽으로 왔습니다.

돌산공원에서 타면 됩니다!

돌산공원에서 자산공원으로 이동!

위에 사진은 낮에 촬영한 돌산공원입니다.





원래 혼자 안태워준다고 하던데

이날은 평일이고 사람도 별로 없어서 저혼자 탑승했습니다.

외롭외롭..

왕복권을 꼭 안끊어도 됩니다. 내려서 다른길 통해서 이동할수 있습니다.

저는 저녁에도 탈것이기 때문에 왕복으로 결제!




이동하는 도중에 찍은 사진 입니다.



내려서 오동도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참고로 다른길이 있었습니다..하 ㅠㅠ












정말 더워서 조금 힘들었던 오동도 였습니다.

일단 선글라스를 챙기지 않았던 바보같은점, 모자를 썻다면 태양을 조금 피할수 있었을텐데..라는 아쉬움

오동도는 천천히 힐링하기 좋은것 같습니다.

풀코스로 다니시면 조금 힘들어요.







제가 유일하게 계획을 세웠던 부분은 맥주마시면서 걷는것이였습니다.

오동도에서 나와서 맥주한캔하고 여수바다쪽으로 걸어가면서 맥주마시면서 이동했습니다.

생각보다 좀 ..많이 걸렸습니다.ㅋㅋㅋ

다리아픔.. 여유를 즐기려다가 좀 힘들었죠.

그래도 기분은 정말 굿굿



생각보다 숙소까지 너무멀었어요.

오동도에서 숙소까지 걸어갔던 셈이죠.

들어가서 1시간동안 딥슬립을 취했습니다.

게스트하우스에서 직접 낭만포차를 가실분을 섭외한뒤에 야경은 따로 구경하고

만나기로 약속하고 야경구경하러 다시 케이블카를 타러 고고싱!













정말 여수의 야경은 예술이였습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찍으면 좋은 사진이 더 나올줄 알았는데

카메라에 담기가 힘들어서 그냥 눈으로 즐기고 내려서 많이 찍었습니다.ㅋㅋ








야경을 구경한뒤에 여수에서 유명한 낭만포차로 떠났습니다.

혼자 갈뻔했는데 게스트하우스에서 같이 가기로해서

마음 편히 갔습니다.






흠 솔직히 말씀드려야겠죠 ?

가성비 별로고 양도 별로고 좀 그래요..

그냥 분위기의 값을 내는것 같습니다.

주변에 횟집이나 맛있는곳에서 사서 테이블 있으니까 거기서 드시는것도 괜찮아보입니다.

뭐 네 한번쯤 먹어볼만도 한데! 솔직히 좀 비싼거같아요.

이날 가면서 택시기사님한테 물어봤는데 자기는 안먹는다고 하더라고요 위생도 별로라고 하시고

선택은 본인이 ! 자유롭게 하시면되겠죠 ?


솔직히 여수밤바다노래 파워가 아닌가 싶어요!!

진짜 분위기는 정말 ...굿이에요 ㅋㅋ 



백패커스 인 여수 게스트하우스 앞에 있던 맥주집입니다.

2차로 이곳에서 와서 마무리를 했습니다.

맥주가 아주 시원해요!

그렇게 하루를 마무리하고 게스트하우스에 들어가서

푹쉬었습니다. :D












저는 다음날 일어나서 씻고 바로 아쿠아 플래닛으로 출발했습니다.

평소 같으면 별로 관심을 주는곳은 아닌데 유난히 그날따라 가고싶어서

바로 출발했습니다.

생각보다 재밌고 신기하게 구경했습니다.


시간을 맞춰서 가시면 설명이나 먹이주는 모습등을 볼수있으니

확인하고 가시는것도 좋겠네요.







아쿠아플래닛에서 이곳이 단연 최고였습니다.

정말.. 최고최고







고래쇼도 보고 퍼포먼스도 보고 아기 거북이도 보고

정말 동심으로 되돌아가는 느낌!!






맥주 홍보하는것 아닙니다.하핫

여수에서 떠나기전에 역근처에서 맥주를 마시면서 기차를 기다렸습니다.

이렇게 저의 2박3일 여행이 끝났습니다.

여수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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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떠난 첫번째여행 순천->여수 세번째 이야기

(도란도란 게스트)




제가 여행을 떠나서 머물렀던 공간 "도란도란 게스트하우스" 를 소개 시켜드릴까 합니다.

저는 음.. 평일이기도 했지만 시끄럽고 파티분위기의 게스트하우스를 별로 선호하지는 않습니다.

이번 여행의 테마도 사실 "휴식" 이였기때문에 정말 쉬고 싶었어요.

여유를 즐기고 싶었죠. 저는 평일이였기 때문에 정말 저렴하게 이용했습니다.

쿠폰까지 받아서 정말.. 헐값에 ㅎㅎ


도란도란 게스트하우스는 순천역에서 정말 가까워요. 차량이용이 아닌 기차를 이용하시는분들은 정말 중요한부분이죠.







에고 사진이 조금 흔들렸네요 조금 잘안보일수가 있으니까 지도 잘보고 찾아가세요!

사실 한번 가면 너무 쉬운길이라서 ㅎㅎ








도란도란게스트하우스에 입장하게 되면 보이는 모습들입니다.

입구 현관문에 유의사항이 있습니다. 다같이 이용하는 공간이다보니 서로서로 조심하는게 좋겠죠?


깔끔하고 아기자기한 모습으로 꾸며져있습니다.

다같이 사용하는 공간이지만 전 이날!! 게스트하우스 평일값에 할인을 받은 값으로!!!! 

남자방을 혼자 다썻습니다.ㅋㅋㅋㅋ








남자방의 내부 모습입니다. 개인 사물함이 있고요. 화장실도 깔끔하게 잘 되어있습니다.

저는 8번자리에서 구석에서 잤습니다.ㅋㅋ 커텐이 있기때문에 정말 아늑하게 잠드실수 있습니다.





아침에 토스트를 해먹을수 있게 이렇게 재료가 준비 됩니다.

물론 저는 공짜를 버리고 앞에 카페가서 먹었습니다.

이번 여행의 테마는 여유와 휴식이였으니까요!! 다 사먹을거에요!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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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떠난 첫번째여행 순천 ->여수 두번째 이야기

(청춘창고)


저번 포스팅에 이어서 제가 저녁을 먹었던곳을 소개합니다.




바로 청춘창고! 입니다.

청춘창고는 1936년 건립되어 80여 년 넘게 정부의 양곡을 보관하던 창고였으며,

6.25때의 총탄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있는 역사적 건물로..블라블라 입니다.ㅎㅎ


이곳은 청년들의 꿈을 키우는 창업공간이자 문화를 꽃피우는 공간으로 재탄생되었다.!


어떻게 이렇게 잘 아냐고요!?






헤헤 가니까 있었습니다.ㅋㅋㅋㅋ











큰창고안에 조그만한 음식점들이 있고 이런식으로 젊으신분들이 좋아할만한 개방적인 공간의 느낌으로 디자인되어 있었습니다. 맥주를 즐기시러 오시는분들도 있었고 가볍게 식사하시고 책을 읽거나 친구들과 놀러오시는분들도 있었습니다.


이날 이곳이 사람들이 제일 많았어요.ㅋㅋ




제가 시킨 새우어쩌고.. 접시밑에 받침대가 정말 알록달록 하지 않나요.

샤랄라한 기분으로 밥을 먹었습니다.


이곳의 느낌은 가격대가 그렇게 싼편은 아니지만 순천의 색다른 느낌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한번 가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제가 간날은 공연을 안해서 그런걸지도 모르고요. 공연장이 따로 있는것도 같아요.

가볍게 다녀오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아! 그리고 여기는 혼자 가서 밥먹기 정말 추천... 눈치안보이고 혼자 벽보고 ..ㅠㅠ 먹을수 있습니다. 쑥쓰러움을 많이 타시는분들 추천추천 혼여행족분들 추천추천!




맥주도 가볍게 한잔하고요.~

역시 술은 그래도 다같이 먹는게 맛있는것 같습니다.

이날 너무 걸어다니고 피곤했는지

맥주 한잔에도 술기운이 올라왔습니다.

바로 게스트하우스로 복귀!


들어가는길에는 맥주한캔사서 갔습니다. :D


*9월에 다녀온 여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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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떠난 첫번째여행 순천 -> 여수 첫번째 이야기

(순천만국가정원, 죽도봉 팔각정 야경)


올 5월은 황금연휴에 여행계획 있으신가요!?

아직 여행계획을 세우지 못하셨다면 지금이라도 떠날준비를 해보세요!

여행은 많은것을 남겨주니까요, 기회가 된다면 꼭 여기저기 다녀보세요.

저도 이곳저곳 많이 다녀보진 않았지만요.ㅠㅠ 





저는 연차를 내고 1박2일 계획을 세워서 출발했습니다.

순천 -> 여수의 계획을 세우고 출발했어요. 세부적인 계획따위 기차에서 짜겠다며 정말 무계획으로 출발!

기차를 타고 순천역에 도착했습니다. 저는 버스보다는 기차를 더 선호합니다.

버스터미널보다 기차역이 더 가깝기도하고 정해진 시간내에 도착한다는점이 더 좋은것같아요.





순천에 가면 여기 만석국밥집이 유명하다고 해서 조금 늦은 점심시간이지만 바로 만석국밥집으로 갔습니다.

그러나 평일이고 점심시간이 지나서 일까요.... 사장님이 문열어두고 어딜 가셨다는..

기다려도 기다려도 오지않는 사장님.. 직접해먹는 셀프 국밥집인가..





가게 안에 앉아서 사진찍고 .. 기다려봤는데 오질 않으셨어요 ㅠㅠ 소리도 질러봤는데 ㅠㅠ

낙서를 보니 정말 유명하긴 한것 같더군요ㅠ 다음에 꼭 먹어보겠다!






아쉬운대로 역앞에 있는 국밥집에서 국밥 한그릇 주문했습니다.

생각보다 깔끔하게 맛있게 먹었습니다.ㅎㅎ

밥을 먹고 바로 게스트하우스에 짐을 맡겼습니다.





바로 택시를 타고 이동한 순천만국가정원!

순천역에서 택시타도 요금이 저렴하게 나옵니다.







혼자가서 심심하고 외로울줄 알았지만 정말 이뻐서 사진찍기 바뻐요!

그리고 혼자온분들도 많고! 평일에는 사람이 없어서 정말 사진많이 찍고 다녔습니다.

혼자여행의 장점은 내마음대로 쉬고 놀고 즐길수 있다는 점이죠 다른사람들 눈치 안보고 정말 여유롭게 돌아다녔습니다.









저는 여행다니면서 사진을 그렇게 많이 찍는편이 아닌데 사람도없어서 너무 편하게 많이 찍고 다녔습니다.

이것이 혼자여행의 매력인걸까요.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순천만국가정원의 매력을 더욱더 느낄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정원이 너무 이뻐서 가족들과 연인과 정말 다시 오고싶다고 느꼈습니다.








이길을 걸을때는 정말.. 나혼자 드라마속 주인공이 된듯한 기분을 마음껏 느끼실수 있습니다.

맥주를 사왔어야 했는데 후회 엄청했습니다.








사람이 없어서 너무 좋았어요. 흐흐흐

그리고 순천만국가정원이 노을지는게 그렇게 유명한곳이던데 전 여행끝나고 알았어요ㅋㅋㅋㅋ

그리고 아마 그래도 못봤을거에요. 그곳까지 이동시간도 있고 이미 지쳤으니까요. 절 이끌어줄 동료가 없기에 바로 버스타고 복귀 게스트하우스로 들어가서 바로 잠들었답니다.






자고 일어나서 저녁때가 되었을때 밥이나 먹으러 가볼까 하고 나왔는데

게스트하우스 주인분께서 어디가냐고 해서 모르겠다고 했더니 야경을 추천해주시고 청춘창고를 추천해주셨습니다. 정말 무게획 그자체 였기에 바로 택시를 타고 이동! 고고싱!

주인분이 어디라고 말해주셨는데 기억도 안나서 택시기사님한테 야경보러 가주세요 했는데 가주셨어요.ㅋㅋㅋ


순천 죽도봉 팔각정 전망대입니다. 이곳에 올라가면 순천을 한눈에 볼수가 있습니다.

팔각정 밑에는 카페가 있습니다.






전망대에 올라갔을때 전망대 사진입니다.






전망대에서 찍어본 죽도봉팔각정에서 바라본 순천의 야경입니다.

생각보다 이쁘죠 ?





오른쪽으로 쭉가시면 내려가는길이 있습니다.

저는 차가 없으니까 걸어내려가야 됩니다.ㅋㅋㅋ 

택시가 대기하고 있지는 않아서... 열심히 영차영차


불이 중간중간에 꺼진곳이 있어서 조금 무서웠습니다.


이렇게 저의 첫번째 밤은 지나가고 있었고 저녁을 먹으러 청춘창고에 갔습니다.

청춘창고와 제가 묵었던 게스트하우스는 다음 포스팅에서 소개할게요!



*9월에 다녀온 여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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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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